복지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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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팀] 보건복지전달체계강화 시범사업 다온누리 이웃봉사단 기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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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라니 작성일2021-04-19 18:10 조회4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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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거리두기 및 마스크착용을 준수하며 진행된 프로그램입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에 먹색빛으로 하늘이 물들어가던 금요일 오후, 복지관 3층에서는 다온누리 이웃봉사단 기본교육이 열렸습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관의 노력. 이웃봉사단 다온누리의 첫 모임이였습니다.

이웃들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로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들을 만나야 하는지 아름다온심리상담센터 배우열 센터장님을 모시고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교육은 Zoom을 통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현장강의를 병행하여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자원봉사활동의 시작을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우리의 인간관을 묻는 질문이였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지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나의 기분은 어떤 색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나에게 100일간의 휴가가 생긴다면?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상상들 속에서 내가 중요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밖의 빗소리를 벗삼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대접받기 원하는 만큼 남을 대하라는 말씀처럼, 스스로에 대하여 돌아보고 내가 만나게 될 이웃들을 올바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그들을 살리는 일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만남을 이어나가면 좋겠다는 응원과 함께 금번 교육을 마무리 했습니다.

교육이 끝날 때쯤 비가 개인 하늘과 창문으로 새어들어오는 햇살들 가운데에 행복을 느끼며 첫 강의를 마무리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다온누리 이웃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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