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랑’과 함께하는 9월 평상나눔 활동

원종2동의 돌봄공동체 ‘우리랑’ 의 9월 평상나눔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에도 어김없이 우리랑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나눔 활동을 위해 평상에서 만났습니다.

평상을 대신한 급식소에서 진행된 1호 평상과 4호 평상에서 진행된 9월 활동은 함께 만두를 직접 빚고 쪄서 나누어먹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특별히 원종고등학교의 봉사 동아리인 ‘한별단’ 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오원노래단의 신나는 공연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보람 있는 활동이 되었답니다. 할머니와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이 함께 오순도순 모여 만두도 빚고, 함께 쪄서 나누어 먹으니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윤정임 어르신은 “내 딸, 손자 같은 분들이 와주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으니 너무 좋네~ ” 라고 말씀 해 주셨으며 함께 활동에 참여한 오성민 학생은 “어르신들과 평상에 앉아 다 같이 만두를 빚었는데 처음 빚는 것 이었지만 어르신들께 배우면서 만들다보니 금방 배울 수 있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랑’ 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골목포차, 밑반찬 판매 등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평상활동, 나들이 등 나눔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랑’의 다양한 활동 많이 기대해주세요.

*9월 ‘우리랑’의 평상 나눔 활동은 2019 마을종합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문의: 원종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운영팀 백효진 사회복지사 (032-67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