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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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오정희망마을생태학교] 어처구니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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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8-08-25 14:47 조회1,4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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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오정희망마을생태학교] 어처구니 없는 날~!

 유난히도 길었던 여름 폭염과 무시무시한 태풍이 지나간 토요일! 걱정과 달리 비도 오지 않고 햇살이 따사로운 아침! 8월 오정희망마을생태학교는 어처구니 없는 날~! 이라는 주제로 총 13가족 41명의 가족분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평소보다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재미난 하루가 기대가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맷돌을 돌리며 콩도 갈아 보고, 마른 옥수수도 갈아 보았답니다. 어처구니를 함께 잡고 힘을 모아 돌리니 콩과 옥수수가 작은 조작이 되고 가루가 되어 나오는 모습에 연신 신기해합니다. 요즘에는 믹서기로 뚝딱! 해내는 일이지만 옛 선조들의 문화를 땀 흘려가며 경험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줌싸개가 머리에 쓰고 소금 받으러 다니던 키를 들고 연신 키질을 해 봅니다. 알곡들이 바람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인지 자꾸 알곡들이 밖으로 달아나 버립니다

 들에 피어난 꽃들과 들풀들을 모아 새하얀 손수건에 풀임 염색을 함께 해보았습니다. 풀잎 색이 그대로 물들며 나만의 손수건이 만들어 집니다. 그저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고 지는 이름 없는 들꽃과 풀잎들이 고사리 손으로 문지르고 나니 멋진 예술 작품이 되었답니다. 다음 달에는 스카프처럼 목에 두르고 만나길 기약해봅니다.

 이제 드디어 콩국수를 맛볼 시간입니다. 비록 직접 콩을 갈아 만든 콩물은 아니지만 소금을 살짝 넣어 맛보는 콩국물이 참으로 고소합니다. 얼음을 올려 시원하게 한 모금~ 콩국수가 싫다는 아이들도 한 그릇 뚝딱! 해치웠답니다.

 맛난 추억을 쌓고 돌아가는 아이들과 엄마, 아빠의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9월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 : 김창섭 분과장님, 송미순 간사님, 임용희 통장님, 신상순 선생님

오정동행정복지센터 : 이선진 주무관님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 전정옥 선생님, 전경순 선생님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 서미숙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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